[날씨]내일도 강한 봄바람…아침 영하권 추위

2020-04-08 4



하늘은 화창했지만 강한 봄바람이 분 하루였습니다.

내일까지는 해안과 내륙에 바람이 강하겠고 아침에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어 농작물 냉해 피해 대비가 필요합니다.

쌩쌩 부는 봄바람에 당황할 수 있으니 여성분들은 내일 치마 차림을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동해안 지역으로는 5mm의 비가 조금 지나겠고 전국적으로 오늘보다 구름 양이 많겠습니다.

건조함은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늘로 8일째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차고 건조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내려오고 있고 3월 말부터 전국적인 강수가 드물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세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철원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에는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종일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는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금요일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올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